[뉴스핌=최주은 기자] 국내 첫 고가 보행로 ‘서울로7017’(서울역고가)과 주변 대형건물 2곳이 연결됐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로7017’과 주변 건물인 대우재단 빌딩, 호텔마누를 각각 연결하는 공중 연결통로 설치를 완료했다.
서울로7017 공중 연결통로 조감도 <자료=서울시> |
연결통로는 오는 5월 20일 서울로7017 개장과 함께 오픈한다. 2개 건물 내부 리모델링은 오는 4월말 마무리된다.
시는 이번 연결통로 완공을 시작으로 나머지 15개 사람길(▲에스컬레이터 1개소 ▲엘리베이터 6개소 ▲계단 4개소 ▲중림로 연결로)과 횡단보도 6개소도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 중 완료해 5월20일 개장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대지경계선을 기준으로 소유권에 따라 시와 건물주가 각각 분담했다. 시는 연결통로 전체 설계와 시공을 담당했고 건물주는 리모델링과 편의시설 확충을 맡았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