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유리 기자]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30일 오전 말라버린 경남 남해군 이동면 광포마을 저수지의 바닥에 농민들이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수중펌퍼가 나뒹굴고 있다.

가뭄으로 말라버린 충북 진천군 미호저수지의 바닥이 거북등 처럼 갈라져 있다.

30일 현재 서울 등 수도권 최대의 용수공급원인 충북 충주댐 수위가 겨울 가뭄에 이어 봄 가뭄으로 저수율이 평년의 80% 수준인 32.5%, 저수위는 121.08m에 그치고 있다.

국내만 가뭄이 극심한 것은 아니다. 아래 사진은 바닥 드러낸 인도의 한 호수.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