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인터뷰] 권지홍 이사 "현대차證, ISA 대명사로 진화중...수익률 상위권 장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권지홍 현대차투자증권 상품전략팀 이사 인터뷰

[뉴스핌=김지완 기자] "현대차투자증권하면 ISA가 떠오르게 하는게 목표입니다. 우리는 목숨걸고 ISA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권지홍 현대차투자증권 상품전략팀 이사 /이형석 기자 leehs@

현대차투자증권 일임형 ISA의 총 책임자 권지홍 상품전략팀 이사가 언급한 첫 마디다. 

현대차투자증권은 그 동안 증권가에서 무색무취한 모습을 보여 딱히 떠오르는 '이미지' 조차 없었다. 특히 사업방향을 IB쪽으로 치중하면서 최근 몇 년사이 일반 투자자들이 현대차투자증권 경쟁력을 피부로 체감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1년 반사이 ISA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면서 'ISA=현대차투자증권'이라는 등식을 성립시킨다는 게 권 이사의 포부다. 

현대차투자증권의 ISA는 지난 6월말 기준 23개 증권·은행에서 출시한 204개 ISA 모델포트폴리오(MP) 가운데 12위내 무려 4개의 MP를 올려놓고 있다. 지난해 3월14일 출시이후 '현대차투자증권 고수익추구형 A1(선진국형)'은 누적수익률 17.89%, '수익추구형 B2(신흥국, 대안투자형)은 17.84%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 고수익 비결은 '알파전략+방어전략' 동시 추구...ETF 적극 활용해 레깅타임 없애

고수익 비결은 초과 수익률을 추구하는 알파전략과 계좌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어전략을 동시에 구사하는데 있다. 권 이사는 "선진국형 펀드에서는 미국 유럽 등 고위험 액티브펀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도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방어전략을 세운다"면서 "지난해 수익률 방어차원에서 편입해 놓은 미국리츠펀드가 부동산 활황속에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여기에 배당수익이 더해지며 큰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흥국 펀드도 성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인도' 등에 30% 이상을 편입해 1년간 4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면서도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아세안인컴펀드와 인도와 상관계수가 음(-)를 보이고 있는 중국에 자산배분을 하면서 방어전략을 확실하게 수립했다"고 덧붙였다. 

권지홍 현대차투자증권 상품전략팀 이사 /이형석 기자 leehs@

ETF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현대차투자증권 ISA의 차별화 포인트다. 6월말 기준 현대차투자증권의 '고수익추구형 B1(신흥국,대안투자형)'은 ETF가 100%로 204개 MP중 가장 높은 비중이고, '고수익추구형 A1(선진국형)'은 ETF 편입비율이 58.5%로 전체 4위에 올라있다.

권 이사는 "해외주식형 펀드 환매에 최소 9~13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면서 "포트폴리오가 리밸런싱 되는 시간 동안 수익이 정체돼 ETF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수익률 TOP10 ISA 중 유일하게 국내투자 0%...ISA 비과세 특성을 적극 활용

현대차투자증권의 ISA는 고객의 글로벌 자산관리가 가능하도록 염두해뒀다. 권 이사는 "다른 금융사에서 출시한 ISA를 살펴보면 '글로벌',  '스마트', '기본투자', '목표달성' 등 모호한 이름으로 국내, 해외, 선진국, 신흥국 구분없이 투자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선진국형'과 '신흥국형'으로 엄격히 분리해놨다. 하지만 우리는 선진국형은 선진국에서만 수익을 내야하고, 신흥국은 신흥국에서만 수익을 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되면 고객들은 선진국형과 신흥국내 비율을 조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산배분 전략을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또 상품 운용자 입장에서는 해당지역의 전문성을 확보하게 되면서도 각 ISA내에서 방어전략을 구축하게 된다. 다시말해 상품의 안정성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국내투자를 완전 배재했다는 점도 차별화된 요인이다. 권지홍 이사는 "ISA의 핵심은 비과세인데 비과세 상품을 편입하는 것 자체가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 과세 대상인 해외상품을 편입해 최대한 세금 헤택을 보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국내투자는 과감히 배재했다"면서 "국내주식형펀드나 채권형펀드 등은 ISA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분기말 기준 ISA 수익률 10위내 국내주식형펀드 투자비율이 0%인 것은 현대차투자증권의 ISA 2종뿐이다. 나머지 8개 ISA의 국내주식형펀드 투자비율은 10.3%에서 최대 65.5%까지 편입돼 있었다. 이 중 3개는 국내주식형펀드 편입비율이 40%를 넘어섰다. 

권 이사는 국내증시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6월말 기준 순위가 조금 밀렸지만, 지난 4월까지는 1~2위를 벗어난 적이 없다고 귀뜸했다. 또 최근 국내증시 조정으로 3분기말 발표 시점에는 다시 1위를 탈환할 것을 자신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