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2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의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해 1~2차 심사를 거쳤다. 주거와 비주거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점씩을 선정했다.
그린리모델링 행사는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낡은 건축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거부문 대상을 받은 ‘하희현가’는 준공된지 19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창호와 단열보강의 그린리모델링으로 에너지 절감율을 50% 이상 개선했다. 구조보강과 마감재 변경으로 입면도 개선했다.
비주거부문 대상을 받은 ‘지속 가능한 녹색빌딩의 구현’은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지붕과 바닥,외벽 단열을 강화했다. 고기밀 창호로 개선해 에너지 절감율을 33% 이상 높였다.
오는 15일 녹색건축한마당에서 시상식을 연다. 수상작은 18일까지 코엑스 전시홀 B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