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역 군인들의 공제조합인 군인공제회가 레바논 파병을 준비하고 있는 군부대 장병들을 위문 방문했다.
15일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이날 장광현 군인공제회 관리부문이사(이사장 직무대행)는 인천 계양구에 있는 국제평화지원단을 찾아 동명부대(20진) 장병들을 위문·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레바논 파병 10주년을 맞아 추진됐다. 이번에 레바논에 파병될 부대는 동명부대 20진이다. 이날 군인공제회 임직원은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레바논 현지 임무 수행시 장병들에게 긴요한 기능성 티셔츠 800점(8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현지 임무를 완벽히 수행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인공제회는 해외에서 유엔평화유지 활동을 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한 위문 및 지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아이티 파병부대 장병에게 이동식 화장실을 지원했다. 이어 2011년에는 레바논 파병 동명부대(10진) 장병들에게 민사작전용 배낭을 지원한 바 있다.
장광현 군인공제회 관리부문이사(이사장 직무대행, 앞 열 왼쪽 세 번째)는 유엔평화유지 활동을 위해 12월 레바논 파병 예정인 동명부대를 찾아 기능성 티셔츠 800점을 전달하고 파병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인공제회>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