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 조감도<자료=한라> |
[뉴스핌=이동훈 기자] 한라는 시흥시, 서울대학교와 지난 7일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 내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 현장에서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이하, 시흥스마트캠퍼스)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동시에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과 황인규 기획부총장을 비롯해 시흥시 김윤식 시장, 조정식 의원, 함진규 의원, 김영철 시의회의장과 한라그룹 정몽원 회장, 한라 박철홍 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흥스마트캠퍼스는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내 총 66만㎡ 부지에 국가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연구를 하고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연구를 펼치는 미래형 공공캠퍼스다.
세부적으로 ▲사회공헌 캠퍼스 ▲기초과학 캠퍼스 ▲미래기술 스마트캠퍼스 ▲통일평화 캠퍼스 ▲행복 캠퍼스 등으로 계획된다.
서울대학교는 우선 교직원 아파트, 연수원과 교육협력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2018년부터 미래 모빌리티센터와 무인이동체 연구단지, 데이터사이언스 전문대학원, 통일·평화전문대학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한라 관계자는 “최초의 민·관·학 합동사업의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고 있다”며 “배곧신도시가 교육특화도시이자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첨단 스마트시티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