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군인공제회 임직원들이 연탄 1만장을 기초생활 수급자 가구에 배달했다.
13일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이날 임직원 30여명은 서울시 정릉동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13일 서울시 정릉동에서 군인공제회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군인공제회> |
이날 봉사활동에는 장광현 군인공제회 관리부문이사(이사장 직무대행)와 이승우 상임감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정릉동에 거주중인 기초생활수급자 5가구에 연탄 1500장을 배달하고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재단에도 총 1만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군인공제회는 지난 2014년부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승우 군인공제회 상임감사는 "우리가 배달하는 연탄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온기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