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테마파크 조감도<자료=부영그룹> |
[뉴스핌=이동훈 기자] 인천 송도테마파크의 조성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부영그룹은 송도테마파크 예정부지의 토양정밀조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사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 부영은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를 끝내고 오는 9월까지 실시계획 변경인가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송도테마파크는 인천 연수구 동춘동 일원 49만9575㎡에 총사업비 약 75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의 4배 규모의 도심공원형 복합테마파크로 2020년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부영 관계자는 "송도테마파크 조성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인천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인천시와 당국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