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유안타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 오전 한때 전산장애가 발생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20분경부터 약 10분 가량 '티레이더M' 모바일 로그인 장애가 발생했다.
장 개장 이후 티레이더M 이용자들은 접속 혹은 매매거래가 되지 않아 전화거래 혹은 HTS 등 대체 수단을 이용해야 했다.
유안타증권은 거래 폭증으로 주문지연이 발생했다는 입장이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최근 남북경협주 등이 인기를 끌면서 개인고객들의 주문이 급증해 주문이 지연됐다"며 "안정적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일 서버를 추가로 증설키로 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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