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발주액 300억 규모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 입주·하자 서비스를 민간에 위탁한다.
LH는 일자리 창출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 입주고객을 위한 고품질 서비스’를 민간에 위탁한다고 7일 밝혔다.
LH는 지난 2017년 주거품질 통합서비스 브랜드 ‘큐플러스’를 출시하며 설계부터 하자관리까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그동안 준공에서 입주까지 시행하는 각종 품질점검 및 하자 서비스를 직접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민간 업체를 선정해 입주‧하자서비스를 위탁하고, 고품질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상 발주금액은 연간 약 300억원이다. 민간부문에서 1개월 이상 장기 근로자 5220명, 단기 근로자 1만7233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LH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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