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원어민교사 학교 방문 영어체험 운영

기사입력 : 2018년05월29일 08:35

최종수정 : 2018년05월29일 09:22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개교 5·6학년생 대상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 = 서울시교육청 소속 학생교육원은 6월 1일까지 4일간 학교로 찾아가는 일일 영어체험프로그램 '2018 영어야 놀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018 영어야 놀자는 학생교육원 소속 가평영어교육원 원어민 교사 9명이 초등학교 4개교를 방문, 4시간 이내의 영어체험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5·6학년이며, 프로그램은 미술·문화·여행·드라마·레스토랑·병원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인도·러시아·호주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음식도 소개한다.

29일 서울오봉초등학교(5학년)를 시작으로 △5월 30일 서울묵동초등학교(5학년) △5월 31일 서울신답초등학교(5학년) △6월 1일 서울용답초등학교(5·6학년)에서 영어체험교육이 이루어진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2018 영어야 놀자는 학생교육원 방문이 어려운 대규모 학교와 지역여건이 어려운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교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영어체험교육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u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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