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차 심사 거쳐 총 14명 수상자 선정
당선 앱과 소스코드는 시민에 무료로 개방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시는 2018년 앱 공모전을 통해 시민생활 편의를 높여줄 공공앱을 발굴한다고 7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공익성을 담은 작품이나 서울시 제공 API(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간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를 활용한 작품을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하면 된다.
완성된 앱은 서울시 모바일 플랫폼 홈페이지(mplatform.seoul.go.kr)를 통해 접수한다. 1차 적격심사와 2차 예선심사, 3차 본선심사를 거쳐 으뜸상, 열정상, 발전상, 장려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앱 개발 편의를 위해 공공앱의 주요 기능을 API로 모듈화,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8월 전문가 멘토링 및 오픈소스 교육을 실시하고 장비 대여 등 참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수상자 선정에 있어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7~10월 시민평가단을 모집, 본선심사에 참여하도록 한다. 1, 2, 3차 심사 외에 외부 모바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른 공정한 심사를 실시한다.
공모전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모바일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공모전에 당선된 앱과 소스코드 등을 서울시 모바일 플랫폼 홈페이지에 공개, 누구나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