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가성비를 높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의 한정판 모델(RE S-에디션)을 판매한다.
18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QM3 RE S-에디션은 파란색을 차체와 실내 구성부품(인테리어)에 적용, 젊고 역동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여기에 QM3 최상위 사양(트림)에 적용하던 편의장치를 기본으로 탑재했고, 기존 RE트림에 비해 차량 가격은 30만 원 낮춘 2420만원으로 책정했다.
르노삼성차는 QM3 RE S-에디션의 디자인 요소를 강조, 20~30대 젊은 층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실제 QM3 RE S-에디션 내부의 의자와 발받침 등에는 파란색을 적용해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 차량 외부에 S-에디션 전용 배지와 17인치 알로이 휠 등을 적용해 한정판만의 감성을 강조했다.
가성비 또한 높였다. QM3 최상위 트림인 RE에 적용하던 고급 편의사항을 기본으로 적용한 것. 고급 편의사항은 전자식 룸미러(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중간 지점 바로 위쪽에 설치하는 거울)와 알루미늄 페달(발로 밟거나 눌러서 기계류를 작동시키는 부품)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로 구성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독특한 스타일과 높은 연비, 실용성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이다”고 전했다.
QM3 RE S-에디션.[사진=르노삼성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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