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용민 기자 = 서울의 한 유명 재수학원에서 결핵 확진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학원 내 접촉자를 대상으로 결핵 검사를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강남대성학원에 다니는 19살 A군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연도별 결핵환자 추이 (자료:질병관리본부) |
접촉자 규모는 이 학원에 다니는 학생 292명과 교직원 30명 등 총 322명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22일 접촉 의심자들에 대해 1차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한 뒤 조만간 2차 검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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