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마크로젠은 헬스케어 전문기업 '건강한친구들'과 함께 유전자 맞춤 홈트레이닝 서비스 '유전자 홈트'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유전자 홈트 서비스는 유전자 검사와 건강 문진표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제작 운동 영상을 제공하는 모바일 개인교습(PT) 서비스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고객에게 유전자 검사 키트가 배송된다. 이 키트에 타액(침)을 담아 마크로젠으로 반송하면 된다. 또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건강 문진표를 작성하면 된다. 모든 검사를 마치면 유전자 검사 결과와 건강 및 운동 능력을 고려한 맞춤 제작 운동 영상이 총 4주 동안 28회에 걸쳐 제공된다.
서비스 신청은 건강한친구들 웹사이트 내 이벤트 강좌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정가는 34만원이다. 현재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00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안에 들면 60% 할인된 13만20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갑석 마크로젠 대표는 "마크로젠은 개인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 헬스케어 기업들과 제휴해 다양한 유전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유전자 홈트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이 사람들이 자신의 유전자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e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