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동차검사 발전 세미나' 개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와 같은 첨단자동차 수요가 늘면서 검사장비와 제도 역시 이에 발맞춰 강화돼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2018 자동차검사 발전 세미나'를 열었다.
7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사람을 위한 첨단기술과 교통안전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2018 자동차검사 발전 세미나가 열렸다. [사진=교통안전공단] |
세미나에서는 '사람을 위한 첨단기술과 교통안전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국회와 정부, 관계기관, 학계 인사가 모여 첨단자동차 검사기술과 제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이대섭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첨단화된 검사장비 개발과 검사제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형섭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의 주요 정책들을 소개했다.
류익희 교통안전공단 검사전략실장은 공단에서 추진 중인 한국형 검사용 진단기(KADIS)의 개발현황을 공유했다. 류 실장은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맞춰 철저한 검사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향후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KAVIC)를 통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구회진 한국전지산업협회 본부장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기술 개발현황을, 박종관 SKT 네트워크기술원 원장은 안전한 자율주행차를 위한 5G통신 기술을 소개했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자동차기술의 첨단화가 국민의 생활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공단은 첨단자동차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