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는 599억 달러..세계 6위

기사입력 : 2018년10월04일 13:30

최종수정 : 2018년10월04일 13:30

인터브랜드 4일 '글로벌 100대 브랜드' 발표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 =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서 브랜드 가치를 599억달러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인터브랜드가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를 지난해 562억 달러보다 6.2% 상승한 599억 달러로 인정했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 순위는 지난해에 이어 동일하게 6위를 기록했다. 

인터브랜드가 밝힌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2012년에는 329억 달러(9위), 2013년에는 396억 달러(8위), 2014년 455억 달러(7위), 2015년 453억 달러(7위), 2016년에는 518억 달러(7위)였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9, 퀵 드라이브 세탁기 등을 통해 혁신을 이어가는 점, 5G·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전장사업 등 미래 혁신기술 기반의 지속 성장 가능성이 있는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반도체 분야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전사 브랜드 전략과 철학을 재정립해 소비자들에게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 점 등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무선 분야에서 '인간 중심의 혁신(Human-driven Innovations)'을 주제로 한 마케팅을 통해 갤럭시 S9·노트 9·워치 등 제품을 선보여 왔다.

또 반도체 분야에서는 2세대 10나노급 D램과 5세대 V낸드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는 등으로 기술 리더십을 갖추고 대규모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 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