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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일제히 하락…日 기업실적 우려·中 부동산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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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2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도쿄 증시는 국내 기업들의 실적 부진 우려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전날 7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진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간밤 월가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캐논이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등 이후 투심이 악화하면서 전일 종가대비 0.40% 내린 2만1184.60엔에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5.98% 내리면서 지난 2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토픽스(TOPIX)는 전일 마감가보다 0.31%, 주간으로는 5.72% 떨어진 1596.01엔에 한 주를 마쳤다.

우량주인 소프트뱅크와 화낙은 각각 1.95%, 2.16% 빠졌다.

캐논은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 후 주가가 5% 급락해 지난 2017년 2월 이후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캐논은 이날 디지털 카메라 판매 부진을 이유로 2018 회계연도(1~12월)는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2800억엔(약 2조8500억원)에서 2510억엔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이와증권 선임 기술애널리스트 사토 히카루는 "더 많은 기업들이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는다면 일본 증시 전망도 흐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사토 애널리스트는 알파벳과 아마존닷컴이 25일(현지시간) 발표한 부진한 실적이 세계 무역시장과 경제성장에 대한 시장 우려를 가중하면서 일본 시장이 미국 약세장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제조사 등 일본 수출업체들은 대체로 이날 반등했으나,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이 현지생산 자동차에 대해 주요 부품을 역내에서 생산하도록 의무화했다는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가 나온 후 마쯔다는 1.65% 하락 마감했다. 

26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마켓워치]

중국 증시는 모두 내렸으나 주간으로는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19% 떨어진 2598.85포인트에 마감했고, 선전성분지수는 0.33% 내린 7504.7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블루칩중심의 CSI300지수는 0.65% 떨어진 3173.64포인트에 하루를 마쳤다. 

최근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대거 쏟아냈으나 글로벌 매도세에 중국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과 일본이 베이징 회담에서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면서 300억달러(약 33조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했으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다만 부동산주는 중국 정부가 주택매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이란 추측을 이날 인민일보가 일축하면서 랠리를 지속했다. 부동산업은 이날 1.6% 올랐고, 주간으로는 8.5% 상승했다.  

주간으로는 상하이 지수와 선전 지수는 각각 1.90%, 1.58% 올랐고, CSI300 지수는 1.23% 올랐다.

홍콩 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5분을 기준으로 항셍 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64% 내린 2만4833.48포인트를, H지수(HSCEI)는 0.78% 떨어진 1만97.00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 항셍 지수는 2.85%, H지수는 1.24% 빠졌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31% 내린 1596.01포인트에 마감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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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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