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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SCI, 바이오중유사 ‘에너바이오’ 인수

기사입력 : 2018년10월30일 18:31

최종수정 : 2018년10월30일 18:31

친환경에너지 사업 본격화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코스닥 상장기업 미래SCI가 울산광역시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바이오중유 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인 ‘에너바이오’를 인수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에너바이오는 국내 바이오중유 생산 등록업체 21곳 중 한 곳으로 2017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발전용 바이오중유 생산업체로 지정됐다. 지난해 약 10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 237억원 매출을 내 연말까지 약 480억원의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

바이오중유는 액상 바이오에너지로 동·식물성 유지, 메탄올이나 에탄올을 유지와 반응시켜 만든 지방산 및 에스터 혹은 에스터를 혼합한 물질이 원료로 사용된다. 발전용 바이오 중유의 경우 산업폐기물이나 폐윤활유 등이 혼합되지 않아 황 및 질소 함량이 낮아 석유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석유관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중유는 미세먼지의 주범인 황산화물이 거의 배출되지 않는다. 질소산화물은 중유대비 39%, 미세먼지는 28%, 온실가스는 85% 저감되는 환경 개선 효과가 있는 친환경 에너지로 평가받는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는 발전용 바이오중유를 석유대체연료로 인정 및 전면 보급을 하기 위해 ‘석유 및 석유대체원료 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9월 입법예고 한 바 있다. 발전용 바이오중유가 상용화되면 대폭적인 수요처 및 시장규모 확대가 예상된다.

미래SCI의 관계자는 “에너바이오는 연간 47만5200kl의(약 3000억원 규모) 바이오중유를 생산할 수 있는 자가공장을 보유한 회사”라며 “바이오중유 시장은 향후 전 세계적으로는 10조원 규모, 국내는 3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확대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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