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권미혁 "아이돌봄 위탁 담당자, 관리감독 규정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개월 동안 무허가 위탁모에 학대 받다 15개월 영아 사망
관련 단체들 "아동 돌봄서비스, 국가가 관리감독 나서야"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미혼모모임 등은 14일 아동위탁·돌봄서비스 사각지대를 국가가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권미혁 의원과 변화된 미래를 만드는 미혼모협회 인트리,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한국학부모연합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운영하는 중앙가정위탁센터에 아이를 맡기기에는 조건이 까다롭고 민간 위탁 베이비시터는 관리가 부실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모든 아동의 돌봄 서비스에 대해 국가가 관리감독하고 아동 위탁제도 대상을 확대하라”고 거듭 주장했다.

권 의원은 “양육이 취약한 가정 아이들은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민간 서비스에 의존한다”며 “민간 위탁 담당자 자격과 양육 상황 관리가 되지 않아 부모가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사진=권미혁 페이스북]

권 의원은 또 “보건복지부 가정위탁제도 보호 대상은 아동학대, 이혼, 중독, 수감, 질병으로 한정하고 있어 제도 활용이 한정적”이라며 “양육자가 혼자고 주위 도움을 받기 어려운 한부모, 미혼모 가정 아이들은 정부에서 시행하는 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어 민간서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형숙 변화된 미래를 만드는 미혼모협회 인트리 대표는 “위탁모에 대한 선정기준이 있고 정기적으로 교육도 한다지만 이는 중앙가정위탁센터에만 한정돼 있다”며 “민간 위탁 담당자 자격과 양육 실태에 대해서는 기준이나 관리규정이 없다”고 지적했다.

오영나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표는 “국가는 아동 출산 양육을 책임지고 촘촘히 지원해야할 의무가 있다”며 “아이를 안심하고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대책이 더 효과적인 저출산 대책이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15개월된 아동을 학대해 숨지게 한 사설 위탁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숨진 아동 학부모는 빚 탓에 양육이 어려워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중앙가정위탁센터에 아이를 맡기려 했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만 아이를 맡길 수 없다는 센터 답변에 거절당했다. 이후 아이는 무자격 사설 위탁모에게 맡겨졌고 4개월 만에 숨졌다.

권 의원은 “일을 하러 가야 하는데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으면 그 자체로 비상사태”라며 “국가는 누구든지 필요하다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