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서울시립교향악단 등 공연 및 레저 10~30% ↓
체육·청소년시설·공영주차장·대공원 등 할인혜택 내년 적용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전국 제로페이의 시험대가 될 제로페이 서울(서울페이)이 20일 시행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 등이 공공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제로페이 서울 이용방법 [사진=서울시] |
서울시에 따르면 제로페이 공공 할인대상은 (재)세종문화회관과 서울광장스케이트장, 크리스마스마켓 등이다. 이들 기관은 공연이나 입장료 등 10~30% 할인행사를 통해 제로페이 서울 홍보에 동참한다.
우선 세종문화회관은 내년부터 제로페이 결제 시 공연 10% 현장할인을 시행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내년 1~3월 현장결제시 공연 10% 할인을 제공한다. 서울광장스케이트장은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모든 이용자가 30% 할인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체육 및 청소년시설, 공영주차장, 대공원 등 공공시설물 이용료의 제로페이 연계 할인은 2019년 상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로페이 이용자를 위한 ‘인증샷’ 이벤트도 마련된다. 21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가맹점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하는 상황 및 제로페이 서울 QR코드 찾기 인증샷을 등록하면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포털사이트 다음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서울광장 크리스마스마켓 내에 제로페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제로페이 홍보물, 가맹점‧소비자 사용방법 등 안내문을 접할 수 있다.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