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흥국자산운용은 새 대표에 도병원 운용총괄본부장(CIO)을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흥국자산운용은 오는 31일 주주총회에서 도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확정할 예정이다.
도병원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한투자신탁운용(현 하나UBS운용)에 입사한 후 삼성자산운용에서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했다.
2013년에는 사학연금이 최초로 공개 채용한 운용전략팀장과 주식운용팀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5년부터 흥국자산운용으로 옮겨 CIO를 맡아왔다.
한편 흥국운용을 이끌어온 김현전 대표는 동양생명 부사장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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