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송유미 기자 = 충북 제천의 도심이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화려하게 물들었다. 지난 18일 개막한 '제1회 제천겨울벚꽃축제'로 제천시내 가로수에 장식된 벚꽃 모양을 딴 조명과 각종 동물을 형상화 한 설치물들로 제천이 한층 풍요로워졌기 때문. 서울에서 2시간 가량 떨어진 충북 제천은 각종 한방요리, 청풍호, 의림지 등을 품은 숨겨진 여행지다.
행사는 18일 개막 점등식과 가수 노라조의 공연을 시작으로 26일 가수 박상민의 콘서트, 2월 2일 청소년 별별 페스티벌 서바이벌 공연과 함께 2월 6일까지 축제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설 명절 연휴에 가족, 연인과 낭만이 가득한 제천의 겨울축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yoomi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