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레미콘 차량 등 29중 추돌사고‥10명 중경상

기사입력 : 2019년01월28일 13:53

최종수정 : 2019년01월28일 13:53

[용인=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 용인시 한 교차로에서 레미콘 차량에 의한 29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28일 오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꽃메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29중 추돌사고 현장 모습.[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30분경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꽃메교차로 부근에서 레미콘 차량이 신호대기중인 차량과 충돌하면서 연쇄적으로 29대의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중상 3명과 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장소가 내리막길 방음병(천정형)이 있는 곳으로 눈길에 의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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