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공공장소 및 다중이용시설 10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확대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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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
자동심장충격기(AED)는 갑자기 심장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 기기로 심폐소생술과 더불어 가슴에 전기 충격을 가해 부적절한 심장리듬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해주는 구급 장비다.
이에 시는 사업비 2500만원을 들여 이달 중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후보지 현장실사 및 설치기준점수표에 의거 10개소를 선정한 후 3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확대함으로써, 긴급 구호체계를 마련하고 신속한 초기구조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등 안전한 삼척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