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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열혈사제' 촬영 중 부상…"촬영 지장 없도록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 2019년02월27일 08:40

최종수정 : 2019년02월27일 08:42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김남길이 '열혈사제'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김남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액션이 많다 보니 최대한 안전하게 합을 맞춰도 변수가 있고 그러다 보니 부상을 당했다"고 알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김남길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기묘한 가족'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9.01.15 mironj19@newspim.com

이어 "현재 손목 골절 상태로 깁스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어제 치료를 받았다. 촬영에는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또 "배우도 촬영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현장에서 부상에 주의하고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남길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최고 시청률 20%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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