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제45회 프랜차이즈서울’이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오전 10시 개최된 개막식에는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이병억 명예회장, 김용만 명예회장, 강동원 한국주방유통협회장 등 업계 관계자들과 조영신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센트럴 스테이지에서는 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주방유통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식이 개최돼 의의를 더했다. 양 협회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프랜차이즈 산업과 주방 산업의 발전 △박람회·포럼, 교육·연구개발(R&D) 등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등을 적극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예비 창업자들은 개막 첫 날 이른 시간부터 인기 부스들을 찾아 상담을 받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3일간 진행되는 정부 기관 및 국내외 업계 전문가들의 무료 강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프랜차이즈 전 분야의 우수·유망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예비 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석 업체는 300여 곳, 브랜드 수는 600여 개에 달한다.
또한 인건비 상승에 대한 대안으로 각광받는 무인 창업 아이템 및 무인 결제·관리 시스템, VR·AR 기술 및 IT 신기술 기반 창업 아이템 등과 관련된 업체들을 총망라해 차세대 프랜차이즈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45회 프랜차이즈서울 개막식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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