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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심하늬 기자 = 자유한국당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회가 14일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특위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주재했다. 황 대표는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분들을 모셔 혁혁한 성과를 내리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손혜원 의원, 김경수 도지사 등을 언급하며 "권력형 비리가 넘쳐나는데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발언은 이어간 김태흠 특위 위원장은 "분야별 좌파 독재 행태를 백서로 펴내 역사에 기록으로 남기겠다"라며 위원회 활동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좌파독재저지특위는 황 대표의 공약이다. 특위 위원장은 김태흠 의원이 맡고, 주호영·최교일·이만희·곽상도·임이자·전희경·성일종·송희경 의원, 김용남 전 의원 등이 참여한다. 심재철 의원은 고문, 장제원 의원은 부위원장을 맡았지만 일정 상 오늘 회의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merong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