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하늬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장관은 17일 오후 2시 30분 추궈홍 대사를 만나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협력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추궈홍 대사는 "남북, 북미 대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을 높게 평가한다"라며 "앞으로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위해 (중국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후 4시에는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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