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위원회) 산하 '국민연금개혁과 노후소득보장특별위원회'(이하 연금개혁특위)는 22일 오전 제1차 간사단 회의를 개최해 운영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본위원회에 의결을 요청하기로 했다.
연금개혁특위 간사단은 총 7명으로 장지연 위원장(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류기정 한국경총 전무, 문유진 복지국가 청년네트워크 대표,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 회장, 류근혁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 윤홍식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장은 지난 4월19일 제16차 전체회의에서 제시된 제안으로, 연장 여부에 대해 간사단 회의에 위임한 바 있다.
연금개혁특위는 지난해 10월 30일 발족해 현재까지 총 16차례 전체회의를 개최해 국민연금과 노후소득보장에 관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해왔다. 논의 종료시한은 오는 4월29일까지이다.
연금개혁특위는 운영기간 연장이 의결되면, 현재까지 확인된 각 주체들의 입장을 최대한 조해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집중 논의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j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