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 후반 교체로 투입돼 약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뉴캐슬 야요세 페레스가 선제골을 터뜨리는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브라이튼 파스칼 그로스가 헤딩 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팔머 영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뉴캐슬 기성용이 후반 교체로 출전했지만, 팀 승리는 이끌지 못했다.
뉴캐슬은 28일(한국시간) 영국 팔머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브라이튼과의 원정 경기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후반 28분 존조 셸비와 교체 출전해 추가 시간을 포함 약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무승부를 기록한 양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뉴캐슬은 13위(승점 42점), 17위 브라이튼(35점)은 강등권인 18위 카디프시티와의 격차를 4점차로 벌렸다.
뉴캐슬이 먼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8분 폴 더밋이 올린 크로스를 살로몬 론돈이 가슴으로 떨궜다. 이를 놓치지 않은 야요세 페레스는 떨어진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브라이튼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이튼의 동점 골은 기성용이 그라운드에 투입된 직후 나왔다. 후반 30분 글렌 머리의 패스를 받은 파스칼 그로스가 헤딩 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2019.04.28.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