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3개월마다 ‘새 칫솔 바꾸는 날’ 운영

기사입력 : 2019년06월07일 16:47

최종수정 : 2019년06월07일 16:47

[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구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새 칫솔 바꾸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진구 보건소가 구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산진구청] 2019.6.7.

'새 칫솔 바꾸는 날'은 3월, 6월, 9월, 12월에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헌 칫솔을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칫솔을 3개월마다 변경해야 하는 이유는 칫솔모가 닳거나 벌어진 칫솔을 사용하면 치아에 형성된 플라그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충치와 구취를 비롯한 구강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진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개인별 구강건강상담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관리용품 사용법 등을 알리고 1인 1개 한정으로 3개월 마다 헌 칫솔을 새 칫솔로 교환해 준다.

새 칫솔 바꾸는 날에 참여를 원할 경우 3월, 6월, 9월, 12월에 사용 중인 칫솔을 가지고 부산진구보건소 A동 구강보건교육실로 방문하면 된다.

chosc5209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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