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 정치권서 가장 먼저 조문…“나라 걱정하는 얘기 많이 나눠”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의 어머니 고(故) 신현순 여사가 18일 오전 향년 9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정치권에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날 오전 10시 48분께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 황 대표는 반 전 총장을 위로한 뒤 기자들을 만나 “(반 위원장에게) 조의를 표하고 어머니가 99세에 평안히 잘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했다”며 “반 위원장은 안보를 걱정하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반 위원장과의 인연에 대해 “공적인 일로 여러 차례 만났고 (그가) 귀국한 후에도 여러 차례 만났다. 나라를 걱정하는 얘기를 많이 나눴다”고 했다.
발인은 20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선영이다.

choj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