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오는 25일 해남군 청사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자랑스런 군민과 함께할 희망 100년의 시작!’을 주제로 열리는 기공식은 청사신축기금 조성 15년 만이다.
기공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윤영일 국회의원,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와 기념사·축사, 성실시공다짐선서, 합토식·시삽 등 기념행사가 열린다.
군 신청사는 연면적 1만8601㎡로 7층 높이 규모다.
군 의회 청사는 5층으로 신축되며, 1층과 2층은 북카페, 3층부터 6층은 업무공간인 실과소가 설치되고, 7층은 CCTV관제센터, 구내식당 등의 공간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431억3647만원으로 군은 지난 2005년부터 청사신축기금 적립을 시작해 현재까지 58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신청사는 25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 2021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지향적 가치 등을 담아 명실공히 지나온 천년과 새로운 천년을 이어주며 해남군민과 희망 100년의 시대를 함께할 신청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