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넷플릭스 드라마 '지정생존자' 더빙판 최초 방영…23일 첫 방송

기사입력 : 2019년06월20일 09:20

최종수정 : 2019년06월20일 09:2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화제작 '지정생존자'가 TV조선에서 최초 방영된다.

TV조선 측은 20일 "배우들의 명품 연기력과 긴장감 높은 스토리로 시즌3까지 제작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정생존자'가 명품 성우들의 더빙으로 TV조선에서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송되는 시즌1은 국정 연설의 날 테러의 습격으로 미국회의사당이 폭발하며 대통령을 비롯해 관련 정치인이 전부 사망하면서 시작된다.

이어 지정생존자였던 주택 도시 개발 장관 톰 커크먼(키퍼 서덜랜드)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혼돈의 정부를 책임지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미스터 프레지던트:지정생존자'는 더빙으로 방송된다. 톰 커크만 역은 안지환, 퍼스트 레이디 알렉스 커크먼 역은 문선희, 대통령 비서관 에밀리 로즈 역은 박선영, FBI 한나 웰스 역은 김나율이 맡는다.

'미스터 프레지던트:지정생존자'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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