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1일 오후 포천시청 대강당에서'포천시민 혁신 대토론회'가 열려,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표 포천시 양봉협회장은 "벌은 약 70%에 달하는 식물의 수정을 담당하며 벌이 죽으면 인간도 5년 이내에 죽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포천에 밀월수를 많이 심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싸리나무꽃을 심어 밀월수로 하면 좋겠다"며 "싸리나무는 예로 부터 울타리목으로 또 바구니를 만들기도 마당을 쓰는 빗자루로도 쓰이지만, 인간에게는 알레르기 아토피, 기관지 등 폐기능에 도움을 주기에 시는 이미 한탄강 홍수터 부지 일대에 싸리꽃을 심고 있다"고 답했다. 2019.07.01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