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무장애 도시 조성에 힘을 쏟는다.
대덕구는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과 접근성을 고려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대전시 대덕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는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다.
구는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공공시설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인증 대상 시설물 발굴에 나선다.
신축·증축하는 공공시설물에는 의무적으로 인증제 도입을 추진하며 기존 복지시설 및 민간시설은 필요시 생활환경 인증비용을 지원한다.
박정현 구청장은 “장애인이 행복해야 주민이 행복하다”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 구성원 전체가 편안한 대덕구 만들기의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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