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11일 오후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유니콘기업 육성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 정윤모 기보 이사장, 정성인 벤처캐피탈협회장을 비롯해 유니콘기업, 보증 선정기업, 벤처캐피탈, 유니콘을 꿈꾸는 스타트업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영선 장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보다 뒤에 서있던 중국이 훨씬 더 많은 투자를 해서 우리보다 앞서가고 있는데 이를 따라잡기 위해 클라우드와 AI 산업을 접목하면 제2 벤처 붐은 저절로 따라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예비 유니콘 육성은 물론, AI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랫폼을 만드는 일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제2 벤처 붐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고자 이번 토크 콘서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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