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전주대학교와 연계해 중국대학교 학생단 총 230여명을 초청, 순창군 일원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중국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6일 중국대학교 처장단 방문과 23일 석가장대학교 대학생 팸투어 등에 이어 이번 달에만 3번째로, 군은 해외 여행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중국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창군 중국 대학생 초청 행사 모습[사진=순창군청] |
특히 이번에 초청된 관광객이 대학생으로 이뤄져, 이번 방문으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될 수 있는 높은 관광효과를 군은 기대하고 있다.
첫날 순창 인계에 위치한 건강장수연구소에 모인 대학생들은 2팀으로 나눠 1박 2일 일정으로 순창군 관광지와 농촌 체험활동 등을 이어갔다.
농촌체험 활동에는 가인 농장과 가이아 농장, 곳간 애복 등을 방문해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은 치유농장 프로그램으로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순창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과 장류체험관 방문도 잊지 않았다.
한편 순창군은 향후 전주대를 비롯한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실습과정 학점제, SNS 학생 기자단, 각종 행사 연계 등 상생관계 형성을 위해 다각도로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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