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나만의 공예품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2019 청주공예페어 체험존’ 참가자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체험내용은 분청사기, 모란 채색 접시 등을 그려보고 채색할 수 있는 ‘접시 만들기 체험’과 원목도마, 펜, 젓가락, 시계, 조명, 스피커 등 8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나무 공예 체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3D프린팅’ 등으로 공예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청주공예페어 체험존 참가자를 접수한다. 사진은 한창 전시작업이 진행중인 공예비엔날레 현장 모습.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 |
또한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에서도 칠보공예, 금속, 유리 도자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다채로운 공예체험을 준비한다.
이 밖에 갈대 호드기 만들기, 캐릭터 블록, 생크림 클레이 손거울, 반려동물 액자와 브로치 만들기 등 어른들에게는 옛 정취를, 젊은 세대에겐 뉴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공예페어 체험존은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동안 1부(10. 8~27)와 2부(10.28~11.17)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간별로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이 상이하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재료소진 등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수용인원, 체험 시간 등은 조직위 홈페이지(www.okcj.org) 신청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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