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과 주한미군, 외국인 등 어울림 한마당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송탄관광특구로 일대에서 ‘송탄관광특구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국제도시 평택의 이미지에 맞게 주한미군,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
평택시 송탄관광특구 한마음 대축제 홍보 포스터[사진=평택시청] |
행사 첫날인 오는 28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평택 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6시에는 개회식이 열린다.
개회식이 끝난 오후 7시부터는 부활·이은미·황인선·엄혜진·리아 등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둘째날인 오는 29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태광고 학생들의 힙합과 랩을 시작으로 트램폴린·블랙로즈·송탄재즈·스피닝 등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는 김은정의 사회로 소찬휘·박건아·유리·더 원·소냐 등의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는 남녀노소와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외에도 전통씨름 ․ 인형극·도예·물레체험·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준비돼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그 간 축제를 위해 고생하신 송탄관광특구연합회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한미군과 외국인들이 평택 시민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통과 화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