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제18호 태풍 '미탁'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강원도에서 2차로 교부받은 재해구호기금 5250만원을 지난 23일 모두 지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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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집행된 구호지원비는 이재민의 의류 및 의약품 구입 등에 필요한 비용으로 지난 11일 1차 지급 이후 피해조사를 완료한 주거시설 피해자 105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됐다.
시는 현재까지 이재민 181가구 313명에게 1억5650만원의 구호지원비를 지급했다.
양원희 복지과장은"이재민 구호 지원을 위해 불편사항 접수,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지원 등 이재민들이 재난에 따른 상실감을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