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14개 대학병원장 참석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교육부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제1회 국립대학병원 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14개 국립대학병원 병원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14개 국립대학병원은 국립대학병원의 현안을 논의하고 중장기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7일 협의회를 출범했다.
김연수 서울대학병원장과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나머지 13개 병원장과 송은주 교육부 국립대학정책과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첫번째 회의에서는 국립대학병원의 정책 수요와 앞으로의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다. 최근 사회적 쟁점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국립대학병원 채용제도 개선 등 현안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국립대학병원이 공공의료의 국가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병원 스스로의 노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기다"며 "앞으로 국립대학병원 발전협의회에서 다양한 방안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