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 참여가 중심이 되는 2019년도 열린어린이집 13곳을 선정하고 지정서를 교부했다고 31일 밝혔다.
동두천시 '열린어린이집' 모습 [사진=동두천시] |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 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 운영 형태를 말한다.
시는 선정을 위해 신청·접수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우수프로그램 운영 5가지 세부선정 항목에 따라 평가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해오름, 동두천, 리라, 맑은샘, 내행, 보산, 광암, 비둘기, 상패, 이담, 안흥, 좋은열매, 동성어린이집이다.
이들 어린이집은 운영전반에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뤄지게 되고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부여, 국공립위탁 시 가점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열린어린이집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안심보육 환경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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