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은 개원 20주년 기념식 행사를 지난 5일 저녁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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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코모도호텔 2층 해마루홀에서 열린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개원 20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학교] 2019.11.6 chosc52092@newspim.com |
이날 행사엔 김동규 동아대 교학부총장과 김 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학교법인 동아학숙 관계자, 김병진 BISTEP(부산산업과학혁신원) 원장, 루이 알록 쿠마르 부산시 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중국대사관 관계자, 이민통합지원센터 관계자, 동문 및 재학생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국제전문대학원 교수진과 동문, 재학생 등이 발전기금 4000만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고 중국인 재학생들이 중국고전무용 '신귀 여신'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은 지난 2000년 '동북아국제대학원'으로 개원, 2012년부터 국제전문대학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통상금융전공·글로벌다문화전공·글로벌한국학전공·공공정책전공 등을 운영, '국제통상 전문가'와 '다문화사회 전문가', '글로벌 한국학 리더', '지방행정 전문가' 등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했다.
지난 2013년엔 대형 정부사업인 BK21 플러스 사업에 선정돼 국제통상분쟁조정전문가 양성사업단을 운영키도 했으며 지난해엔 다문화연구소를 설치, 우리나라 다문화 가정 정책과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김종현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제통상을 지향하는 많은 유학생과 다문화 시대를 이끌고 있는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들고 있다"며 "동북아의 울타리를 넘어 명실공히 세계를 품고 있는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이 한국학의 세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은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2020학년도 전기 석·박사 과정 신입생 모집 일반전형 원서를 접수한다.
chosc5209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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