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7점 응모...최우수 1점, 우수 2점 등 55점 엄선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개최한 사진 콘테스트 공모전에서 김형윤 씨의 '꽃과 여인'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형윤 씨의 '꽃과 여인'[사진=백두대간수목원] |
또 김영우 씨의 '백두대간의 여왕, 수련'과 정영호 씨의 '잠 좀 잡시다'가 각각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수목원은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3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사진 콘테스트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진 콘테스트에는 총 787점이 접수됐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가족, 연인과의 추억을 담은 작품, 수목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주류를 이뤘다고 수목원 측은 밝혔다.
외부 사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입선 50점 등 총 55점이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영우 씨의 '백두대간의 여왕, 수련'[사진=백두대간수목원] |
우수상을 수상한 정영호 씨의 '잠 좀 잡시다'[사진=백두대간수목원] |
사진 콘테스트에 당선된 작품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홍보·마케팅 등 공익 목적의 자료로 활용된다.
김용하 수목원 원장은 "지난 해 개최된 '제2회 사진 콘테스트'보다 더 많은 작품과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며 "이번 제3회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수목원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