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하나제약이 올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하나제약은 올 3분기 매출이 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늘면서 역대 최대 기록을 올렸다고 14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2.1%가량 늘었다.
[자료=하나제약] |
하나제약은 2015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17개의 신제품을 출시해왔다. 해당 기간 동안 발매한 신제품의 매출비중은 2018년 매출 대비 약 25% 가량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출시한 16개 신제품을 포함해 4분기까지 연내 총 20개 신제품을 발매하는 것이 목표다.
2020년에는 개량신약 3개를 포함해 13개 이상의 신제품을 발매해 성장전략을 지속할 방침이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연내 글로벌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의 국내 허가 신청을 계획하고 있으며 레미마졸람의 동남아시아 수출을 위한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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