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보람상조 그룹 최철홍 회장의 장남이 마약을 밀수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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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보람상조 홈페이지 캡처. 2019.11.14 4611c@newspim.com |
수원지검 강력부(김명운 강력부장)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씨 등은 지난 8월 해외 우편을 통해 코카인과 엑스터시, 케타민 등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씨 모발과 소변에 대한 약물검사를 통해 최씨가 마약을 투약한 사실도 확인했다.
최씨는 보람상조 그룹 핵심 계열사 2대 주주로 회사 경영에 일정부분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9월 최씨를 구속기소했다. 최씨는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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