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제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2~2023년 시즌까지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무리뉴 전 맨유 감독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는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1.20 fineview@newspim.com |
토트넘은 이날 2014년부터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018~2019시즌 팀을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올려놨지만, 올시즌에는 부진에 끝에 승점 12점으로 14위에 머물고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우리는 축구계에서 가장 성공한 감독 중 하나인 무리뉴 감독을 갖게 됐다. 그는 경험이 풍부하고 팀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으며 뛰어난 전술가다. 그는 부임한 모든 구단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는 그가 토트넘에 힘과 믿음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좋은 유산과 열정적인 팬들이 있는 구단에 합류해 흥분된다. 선수단과 유스 아카데미 선수들의 능력은 나를 흥분시킨다. 이런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것이 나에게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2회를 포함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회에 빛나는 명장이다. 그는 지난 해 맨유와 작별한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은 11월2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EPL 13라운드 원정전으로 데뷔전을 치른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이 포체티노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1.20 fineview@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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