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등 방문 신청
올해 64만개서 내년 74만개로 확대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내년도 지방자치단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가 모집된다.
보건복지부는 2일부터 13일까지 '2020년 노인일자리'와 공익활동 등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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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2020년 노인일자리 모집 안내 홍보자료 [자료=보건복지부] 2019.12.01 fedor01@newspim.com |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대상은 만 60~65세 이상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2일부터 가까운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 상담 대표전화로도 문의 가능하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과 세대구성, 활동역량, 경력 등 사전에 공지된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이뤄진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을 통해 12월 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내년 저소득 취약 노인의 동절기 소득공백을 줄이기 위해 공익활동의 참여 기간이 기존 9개월에서 최대 12개월로 연장한 바 있다.
특히 정부는 내년 노인일자리를 올해 64만개에서 74만개로 10만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양성일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은퇴세대의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기회확대를 위해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의 참여기준을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기초연금 수급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dor01@newspim.com